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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호성(서울시청.41) 선수 27년 사이클 선수활동 마감

대한사이클연맹 2014-10-29 조회수: 4945

 

오늘(14.10.29) 한국 사이클의 맏형 조호성 선수가 제95회 전국체전 스크래치 경기를 끝으로 사이클 선수 활동을 마쳤다.

 

1987년 부천북중학교에서 현)대한사이클연맹 김영수 전무이사의 지도하에 사이클에 입문하였고, 타고난 탤런트와 승부 근성을 갖고 성장을 해 온 조호성 선수는 서울시청사이클팀에 입단하여 정태윤 감독과 함께 지금까지 호흡을 맞춰왔다.

 

조호성 선수 활동 기간 동안 국제대회에 출전하여 수십여개의 메달을 획득하여 국위 선양을 하였으며, 1999년 세계선수권대회 포인트 경기에 출전하여 한국에 최초 동메달을 안겨 주었고, 2000년에는 UCI 세계 트랙 포인트경기 랭킹 1위에 오르는 등 한국 사이클의 저력을 세계에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하였습니다.

 

그저 사이클 타는 것이 즐겁고 행복해서, 그리고 끝없는 도전 정신으로 27년 동안 꾸준히 달려 온 조호성 선수는 한국 사이클에 본보기가 될 것이다.

 

이 날 조호성 선수는 지난 노고와 공로에 대해 전국 사이클인들로부터 진심이 담긴 고마움의 박수와 꽃다발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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