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4일차, 한국 대표팀의 금메달 수확이 다시 시작 되었다. 남자 엘리트와 주니어 모두 개인추발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바람이 많이 불고 트랙 노면이 좋지 않은 가운데 열린 개인추발 경기에서 엘리트 박상훈은 4분 34초995의 좋은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주니어 꿈나무 이태운 선수 역시 3분35초206로 대만 선수를 제치고 금메달을 땄다.
그리고, 마지막 포인트 경기에서 모든 것이 판가름 나는 남자 엘리트 옴니엄 경기에서는 선수들 간의 견제, 더운 날씨 그리고 낙차 사고 등 많은 변수들 속에도 한국의 임재연 선수가 소중한 은메달을 획득하였다.
도은철(감독), 박상훈, 이태운, 최기락(전임지도자)
옴니엄 은메달의 임재연 선수
* 남자 엘리트
4km 개인추발
1위 한국(박상훈) 4.34.995
2위 홍콩 4.40.583
3위4.45.582
옴니엄
1위 우즈베키스탄 223점
2위 한국(임재연) 218점
3위 카자흐스탄 212점
* 남자 주니어
3km 개인추발
1위 이태운 3.36.206
2위 대만 3.36.685
3위 홍콩 3.41.609
0.4초의 승부 - 금메달 획득을 향한 간절한 마음으로 이태운 선수와 함께 달리는 최기락 전임지도자
* 여자 주니어
스프린트
1위 대만
2위 한국(김수현)
3위 일본
4위 한국(박수빈)
이제 고등학교 2학년에 올라가는 신인으로서 여러 종목을 소화해 내며 메달을 수확하고 있는 김수현 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