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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KBS양양전국사이클선수권 코리아 챔피언십

대한사이클연맹 2015-06-22 조회수: 32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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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1일부터 26일까지 강원도 양양에서 2015 KBS 양양 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가 개최됐다.

대한사이클연맹, 양양군, KBS가 주최하고, 대한사이클연맹, 한국실업사이클연맹이 주관한 이 대회는 양양벨로드롬과 양양 일원도로에서 열렸다.

중고등부를 포함해 남녀 실업팀까지 총 89개 팀 497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이 대회에는 트랙과 도로를 포함해 106경기가 치러졌다.


대회 5일차와 6일차에는 도로독주와 개인도로 코리아내셔널챔피언십 경기가 진행됐다.

도로독주에서 코레일 사이클의 장경구와 연천군천의 이주미가 도로독주 한국챔피언으로 등극했고,

개인도로에서는 한국국토정보공사의 박상홍, 대구광역시체육회의 구성은이 도로경기 한국챔피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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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마지막 전날인 25일, 오후 4시부터 남자일반부 도로독주 결승경기가 열렸다. 경기에는 가평군청의 최정환, 울산광역시청의 김지훈,
국군체육부대의 박건우, 한국국토정보공사의 신동인, KSPO의 박성백, 서울시청의 박상훈, 코레일 사이클의 장경구가 출전했다.
선수들은 용천2교에서 출발해 남대천로를 따라 수리1교, 내현교를 지나 놀골교차로 1㎞ 지점에서 반환하는 거리로 10.5㎞를 왕복 2주회, 총 42㎞를 달렸다.
첫 번째 반환점에서 13분17초로 가장 빠른 기록을 낸 장경구가 마지막까지 페이스를 유지해 51분51초55로 도로독주 코리안 챔피언에 등극했다.
2, 3위는 박상훈(53분10초70)과 박성백(53분29초42)이 차지했다.
남자도로독주가 끝난 뒤 바로 오후 6시부터 여자일반부 도로독주 경기가 열렸다. 코스는 남자 경기와 같지만 왕복 1주회로 총 21㎞다.
결승전에는 나주시청의 김보배, 인천광역시청의 오현지, 서울시청의 김현지, KSPO의 문혜선, 음성군청의 이민혜, 연천군청의 이주미 총 6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첫 번째 반환점에서 이주미가 15분25초, 문혜선이 15분26초를 기록해 박빙의 승부가 예상됐다.
하지만 이주미의 노련미가 빛을 발해 최종기록 29분04초40으로 챔피언에 등극했다. 문혜선은 29분17초20, 이민혜는 29분57초09로 각각 2,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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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아침 9시에 남자일반부 개인도로가 시작됐다. 양양벨로드롬을 출발해 손양면, 부소치재, 현북면, 서면 등을 경유하는

한 바퀴 22.4㎞를 5주회, 총 112㎞를 달리는 경기였다. 전날 남부지방에서 올라온 장마전선은 밤부터 영동지방에 폭우를 퍼부었고

비는 경기가 시작되기 전까지 수그러들 기색이 없었다.

선수들은 악천후 속에서 경기에 임해야만 했지만 챔피언타이틀을 거머쥐기 위해 전력을 다하는 모습이었다.
4주회까지 이렇다 할 선두그룹은 형성되지 않은 채 접전이 펼쳐졌다. 5주회에 들어서 서울시청의 김옥철과 정하전, 한국국토정보공사의 박상홍,
가평군청의 차동헌, 코레일 사이클의 정충교, KSPO의 김현석 등 7명의 선수들이 브레이크어웨이에 성공해 선두그룹을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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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한 바퀴를 돌고 결승선 100m 전에 모습을 보인 건 김옥철, 정하전, 박상홍이었다. 세명의 선수는 마지막 스프린트 대결을 펼쳤다.

간발의 차이로 박상홍이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하며 코리아챔피언에 등극했다. 서울시청의 김옥철과 정하전은 2, 3위에 올랐다.

박상홍은 우승소감에서 “두 명의 서울시청 선수들의 견제에 고전을 했지만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기분 최고입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 및 기사출처 : 바이크왓 (http://www.bikewhat.com/index.php?document_srl=9568478#0)

-------------------------------------- 2015. 6. 24(수) 4일째 경기 ---------------------------------------------------------
양양사이클경기장에서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는 2015 KBS 양양 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 4일째,
금성중학교(남중부) 총점 56점, 광주체육중학교(여중부) 총점 96점으로 각각 남녀 중등부 종합우승을 획득하였다.
특히 최우수선수상을 차지한 박영균(창촌중), 김민정(광주체중) 선수의 활약이 두드러졌으며, 
최우수신인상에는 주소망(의정부중), 황소진(광주체중) 선수가 차지하였다. 
트랙경기는 25일까지 진행되며, 25일 오후엔 남녀 일반부 도로독주, 26일엔 남녀일반부 도로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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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 6. 22(월) 11:00 개회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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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2015 KBS 양양 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가 양양군사이클경기장에서 6월 21일(일)~26(금)까지 6일간 진행된다.
약 90여개팀 500여명의 전국의 남녀 중,고,일반부 선수들이 출전하는 본 대회는 트랙경기는 5일간, 도로경기는 2일간 진행되며, 
마지막 날에는 사이클 동호인들이 참여하는 NSR 마스터즈사이클 양양투어도 개최된다.
대회 2일차인 오늘 11시에 진행된 개회식에는 김진하 양양군수, 최홍규 양양군의회 의장, 이종배 대한사이클연맹 부회장, 남일 한국실업사이클연맹 회장, 김동일 강원도사이클연맹 회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개회식 직전에 치뤄진 남녀 일반부 스크래치 경기에서는 남궁소영(서울시청), 신동현(한국국토정보공사) 각각 1위를 차지하였고, 
전날 대회 1일차 경기에서는 대회신기록이 8개나 쏟아지며 사이클 기록 풍년의 하루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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