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진 선수 국제트랙대회 경륜 은메달 획득!!!
2016 리우 올림픽 출전권 획득에 전력을 다 하고 있는 이혜진 선수가 지난 6월 28일 이태리 Fiorenzula에서 개최된
1등급 국제트랙대회 경륜 종목에 출전하여 프랑스 Clair Sandie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하였다.
지난 2010 이태리에서 개최 된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스프린트와 500m독주 경기 2관왕을 차지 한 바 있는 이혜진은 다시 스위스 세계사이클센터에서 2016 리우 올림픽 전략책임감독인 김영수 감독의 지도/감독 하에 훈련중으로,
지난 2008년 북경올림픽 경륜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으며 현재 WCC 단거리 코치를 맡고 있는 영국 출신 Ross Edgar의 훈련 지원으로 이 번 국제트랙대회에 출전하였다.
2015/2016 월드컵 출전권 획득을 위해 지난 달 호주에서 개최된 국제경륜경기에 출전하여 낙차 한 후 몸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으며 훈련도 역시 충분치 않았으나, 이혜진 선수는 승부 근성으로 이를 모두 극복하고 다시 좋은 성과를 만들어 냈다.
또한, 김영수 감독의 결승전에서 대회 출전자와 현지 트랙 특성을 감안하여 후반 200m에 승부처를 두라는 전략 지시도 통했다.
현재 2016 리우 올림픽 출전포인트 세계랭킹 8위의 유리한 고지에 있는 이혜진 선수는 2015/2016 트랙 월드컵 출전에도 높은 포인트를 더해 한국 사이클 최초 올림픽 메달 획득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WCC코치 Ross Edgar와 이혜진 선수
왼쪽부터 김영수 감독, 로스 에드가 코치, 이혜진 선수
경기 2일차 6월 29일 이혜진 선수는 다시 스프린트에서 동메달을 추가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