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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I 트랙월드컵 남자 경륜 부문 한국 최초 메달 획득 성공!!!

대한자전거연맹 2016-01-17 조회수: 4872


UCI 트랙월드컵 남자 경륜 부문 한국 최초 메달 획득 성공!!!



그 동안 세계 벽을 넘기 어려웠던 남자 경륜 부문에서 한국이 드디어 메달 획득에 성공하였다.


2015-2016 시즌 UCI 트랙월드컵(2016 리우 올림픽 출전권 부여 대회)에서 경륜 경기(2016. 1. 16, 홍콩)에 출전한 임채빈(25세, 금산군청, 국가대표) 선수는 예선과 준결승을 통과 후 6명이 출전 한 결승전에서 뉴질랜드 William Zac 선수와 마지막 결승선까지 접전을 벌인 끝에 동메달을 따 냈다.


타고난 순발력과 회전력을 갖고 있으며 자기 관리가 철저한 임채빈 선수는 대표팀에 들어와 엄인영 감독의 지도 하에 꾸준히 자신의 경기력을 상승시켜 온 결과 한국 남자 경륜의 자존심을 세계 대회에서 세워주는 쾌거를 이룩하였다.

 

참고로 임채빈 선수는 이 번 월드컵 남자 단체스프린트 3번 주자로서 일본, 중국보다 한국이 더 빠른 기록을 세우는데 주역을 함과 동시에, 예선전 출전한 세계 17개팀의 3번주자들 중에서 2번째로 빠른 기록을 낸 선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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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년간 임채빈 선수 지도를 맡은 엄인영 감독은 “지난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일본, 중국을 꺽고아시안게임 최초 한국 남자 단체스프린트(손재용, 강동진, 임채빈) 금메달을 획득한 한국은 그 기세를 몰아 다시 동 종목 2016 리우 올림픽 출전권 획득하기 위해 도전하고 있으며, 그 과정 상 세계 무대에서 한국 사이클 선수들의 큰 가능성 발견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또한 한국 사이클을 세계 정상에 올려 놓을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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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자전거연맹 구자열 회장은 "한국 사이클의 마지막 소망인 올림픽 메달을 획득하여 한국 사이클이 세계 정상에 우뚝 설 수 있도록 선택과 집중 투자를 할 것이다"고 밝혔으며 , 대표팀에도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국 대표팀은 앞으로 2016년 리우 올림픽 출전권 확보를 위해 일본에서 1월 말 개최되는 2016 아시아선수권대회와 영국에서 3월 초 개최되는 세계트랙선수권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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