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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회 대통령기 전국사이클대회 성황리에 종료

대한자전거연맹 2016-04-29 조회수: 4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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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회 대통령기 전국사이클대회가 지난 4월 17일 나주 전남사이클경기장에서 개막해 24일 성료했다. 전남 나주시에서 주최하고 대한자전거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남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까지 7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했으며, 개인추발, 단체추발, 스프린트, 팀스프린트, 독주, 경륜 등의 경기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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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기 전국사이클대회는 국내 최대의 트랙경기 이벤트로 매년 최대 선수단이 출전하며 최다 경기가 실시된다. 특히 올해부터 올림픽 중점육성종목인 옴니엄이 추가되어 선수들의 도전의식을 고취시켰다. 옴니엄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부터 올림픽정식종목으로 채택된 경기로 단거리 3종목, 중장거리 3종목 총 6개의 세부종목(스크래치, 개인추발, 제외, 독주, 플라잉1Lap, 포인트)을 이틀 간 나누어 실시해 그 경기결과를 종합하여 최종우승자를 가리는 트랙경기의 꽃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대회 여자일반부는 출전인원이 미달해 옴니엄 경기를 실시하지 않았고, 남자일반부, 남자고등부, 여자고등부 경기만 실시됐다.
4월 20~21일, 대회 4일차와 5일차에 실시된 옴니엄 경기에서 남자일반부는 서울시청의 박상훈이 247점을 획득해 우승을 거뒀으며, 남자고등부는 충북체고의 이동섭(216점)이, 여자고등부는 창원경일여고의 김수현(219점)이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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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에는 19개 종목, 66개 경기(결승경기 기준)가 실시됐으며, 각 부와 종목의 최강자가 가려졌다. 종합우승은 남자일반부 강진군청, 여자일반부 상주시청, 남자고등부 울산동천고, 여자고등부 창원경일여고에게 돌아갔으며, 서울시청 박상훈, 나주시청 김희주, 영주제일고 강태우, 창원경일여고 김수현이 최우수선수의 영광을 안았다. 

 
사진 및 기사 출처 : 자전거 전문 매거진 BIKEWHAT :: http://www.bikewhat.com/?mid=News&document_srl=17882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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