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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양양 사이클선수권, 코리아 챔피언십

대한자전거연맹 2016-06-28 조회수: 7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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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양양 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가 6월 18부터 24일까지 강원도 양양 벨로드롬과 일원도로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중등부와 고등부 그리고 엘리트까지 총 85팀 443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자웅을 겨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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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양양 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는 트랙과 도로경기를 통틀어 개최하는 사이클 종합경기대회다. 트랙경기의 경우, 추발, 스프린트, 경륜, 옴니엄 같은 올림픽 종목부터 책임선두, 속도경기와 같은 한국형 트랙경기에 이르기까지 13종목이 실시됐으며, 예선을 제외한 각부 결승경기만 58회를 치렀다. 아울러 이번 대회에서만 9개의 대회신기록이 수립되는 등 선수들의 뛰어난 경기력에 갈채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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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간 개최된 트랙경기에서는 국군체육부대의 임재연과 상주시청의 유선하, 양양고등학교의 김청수, 창원경일여자고등학교의 김수현, 금성중학교의 강서준, 계산여자중학교의 박하영이 각부 최우수선수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유선하는 뛰어난 실력으로 단체추발, 스크래치, 책임선두를 비롯해 옴니엄까지 우승을 거두며 대회 4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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