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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경기도 자전거연맹 스타트… 김영일 초대회장 만장일치 선출

대한자전거연맹 2016-07-14 조회수: 4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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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사이클연맹과 국민생활체육 경기도사이클연합회가 경기도자전거연맹으로 새롭게 출범한다.

두 단체는 지난 8일 수원 경기도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통합추진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사항에 합의했다. 또 이 자리에 참석한 임원 및 대의원들은 만장일치로 김영일 회장을 초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김 회장은 "전국 1천200만명이 넘는 자전거 인구 시대에 도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자전거 연맹 발전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선수 발굴과 육성에도 힘써 도 선수들이 전국체전은 물론 올림픽에서도 메달을 획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 그는 "생활 체육과 엘리트 체육 간 통합에 많은 진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번 도자전거연맹의 통합은 타 종목에도 모범적인 사례가 될 수 있다"며 "통합을 위해 애써준 임원들께 감사드린다. 두 단체가 한마음 한뜻이 돼 연맹이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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