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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양양 전국사이클선수권

대한자전거연맹 2018-07-02 조회수: 15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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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KBS 양양 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이하 ‘KBS 양양대회’)가 지난 6월 18~25일까지 양양사이클경기장과 일원도로에서 열렸다. KBS 양양대회는 중등부, 고등부, 대학·실업 팀까지 모든 선수등급이 출전하며, 트랙과 도로경기까지 모두 실시되는 국내 최대 사이클경기 대회다.

올해로 7회째인 이 대회에는 100팀, 516명의 선수단들이 출전했으며, 기록경기에서는 10개의 대회신기록이 수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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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KBS 양양 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가 6월 18~25일까지 양양벨로드롬과 양양 일원도로에서 개최됐다.


고등부 문신준서, 신지은 최우수선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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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전고 문신준서는 1랩, 스프린트, 단체스프린트에서 금메달을 휩쓸고 고등부 남자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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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인추발(2분32초515) 대회신기록을 수립한 대구체고 신지은은 포인트경기에서도 금메달을 추가해 여자 고등부 최우수선수가 됐다.


대회 6일차까지(중등부는 대회 3일차까지) 트랙경기가 진행됐으며, 남녀 일반부(실업 팀)는 6월 23, 25일 각각 내셔널챔피언십 도로독주와 개인도로경기까지 치렀다. 

KBS 양양대회 중고등부 종합우승은 남자고등부 동대전고, 여자고등부 전북체고, 남자 중등부 계산중, 여자 중등부는 제주동중이 차지했다. 동대전고 문신준서와 대구체고 신지은, 창촌중 유덕모, 빛기람중 나윤서는 각각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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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제일고 임찬혁은 남자 고등부 스크래치에서 우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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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청 윤혜경은 여자 일반부 제외경기에서 금메달을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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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건설고 이시훈은 남자고등부 포인트경기에서 능숙한 경기운영을 보이며 34점을 득점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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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일반부 템포레이스는 전년도 대회에서도 우승했던 의정부시청의 이기석(왼쪽)이 경기 후반 멋진 역전극을 펼치며 또 다시 금메달을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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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부 우수선수들. 왼쪽부터 여자 최우수선수인 대구체고 신지은, 남자 최우수선수 동대전고 문신준서, 여자 최우수신인 인천체고 박하영, 남자 최우수신인 영주제일고 임찬혁. 


한국챔피언 서준용, 나아름, 최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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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도로독주를 우승한 금산군청 최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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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우승으로 최형민은 3년 연속 도로독주 한국챔피언 타이틀을 보유하게 됐다.


23일 오후에 열린 도로독주에선 금산군청의 최형민과 상주시청의 나아름이 남녀 도로독주 한국챔피언에 올랐다. 이번 우승으로 최형민은 도로독주 종목에서 3년 연속 챔피언 타이틀을 보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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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도로독주 한국챔피언에 오른 나아름.


25일 개인도로경기에선 KSPO의 서준용과 상주시청 나아름이 우승했다. 서준용과 나아름은 KBS 양양대회 개인도로경기가 내셔널챔피언십으로 지정되었던 2014년, 초대 한국챔피언에 올랐던 선수들로 4년 만에 다시 한 번 나란히 챔피언 타이틀을 보유하게 됐다. 특히 나아름은 한 해에 도로독주와 개인도로 한국챔피언 타이틀을 모두 가져간 첫 선수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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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경기 한국챔피언을 가리는 개인도로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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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도로경기에선 KSPO의 서준용이 한국챔피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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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아름 개인도로경기에서 우승을 거둬 도로독주와 개인도로경기 한국챔피언 타이틀을 모두 차지했다. 아울러 도로경기 한국챔피언은 2년 연속 타이틀을 보유하게 된 것이며 통산 3번째다.


이번 대회 일반부 종합우승은 가평군청(남)과 상주시청(여)이 차지했으며, 서울시청의 민경호(개인추발 대회신기록)와 상주시청의 나아름(단체추발 대회신기록, 도로독주, 개인도로 우승)이 각각 남녀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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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의 민경호(왼쪽)는 개인추발 대회신기록(4분26초206)을 수립해 남자 최우수선수에 올랐으며, 같은 팀의 주믿음은 최우수신인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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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청 나아름은 단체추발 대회신기록(4분36초660)을 비롯해 도로독주와 개인도로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쥐어 여자 최우수선수로 선정됐으며, 상주시청은 이번 대회 단체종합우승을 거뒀다. 나아름은 “아시안게임 시즌이 오니 당연히 ‘한국챔피언 쯤은 해야 하는 것 아닌가’하는 주변에 기대가 있어 부담스러웠다. 그런 기대를 의식하지 않기 위해 성실히만 경기에 임했는데, 결과가 좋아 마음의 부담을 덜었다”고 우승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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