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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C-Korea(세계사이클센터 한국지부)에서 제4차 캠프가 지난 8월 6일 영주 경륜 훈련원에서 시작되었다

대한자전거연맹에서 운영하는 세계사이클센터 한국지부(World Cycling Centre Korea)에서 8월 6일 ~ 25일까지 20일간 개도국 7개국(태국, 인도, 말레이시아, 우즈베키스탄, 라오스, 인도)에서 22명의 선수 및 지도자를 초청하여 올 해 4차 캠프를 개최하였다. 이 번 초청 선수단은 영주에서 합숙 훈련을 하고 양양에서 8월 20일 ~ 25일 개최되는 8.15경축 2024 양양 국제사이클대회(Korea Track Cup)에 참가하게 된다. 여기에는 11명의 장애인 사이클 선수단도 포함되어 있으며, 역시 합동 훈련 후 양양 장애인 국제사이클대회(Korea Para-Cycling Track Cup)에 참가하게 된다. 지난 7월 개최된 제3차 남자 주니어 도로 캠프에 참가했던 선수들은 대한자전거연맹에서 주최하고 한국학생사이클연맹, 한국실업사이클연맹 및 김천시자전거연맹이 공동 주관한 "2024 김천시장배 전국도로사이클 대회"에 나가 남자 18세이하부에서 개인종합 2위(MOHAMMAD NABI, 이란)와 단체종합 1위(WCC-Korea 팀)를 차지하는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지난 여자 주니어 도로캠프에 참가했던 말레이시아의 Noor Chazli 코치는 캠프에서 베스트 코치상을 수상하고 인터뷰에서 ' UCI 선진 사이클링 코칭법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준 WCC-Korea의 캠프 운영담당 박성웅 메니저를 포함한 모든 스텝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자국에 돌아가 사이클 발전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하였다.

이와같이 WCC-KOREA는 세계 속 대한자전거연맹의 위상을 높임과 동시에 아시아 사이클 발전에 많은 공헌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