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클뉴스   >  연맹소식  >  사이클뉴스

남자 주니어 단체스프린트 동메달(44.222) 획득!

어제 8월 21일 중국 루오양에서 시작 된 2024 주니어 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대표로 출전한 정재호, 정석우, 최태호, 전우주 선수 모두가 남자 단체스프린트 경기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고 세계에 이름을 알렸다.

중국보다 약 0.1초 뒤진 44.747를 타 전체 2위로 예선전을 통과한 우리팀은 다음 1차전에서 44.660으로 0.1초를 당겼으나 아쉽게도 프랑스와 3-4위전으로 가게됐고, 결국 프랑스 대표팀을 꺽고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국 대표팀의 기록은 44.222로 금메달을 획득한 체코(44.270)보다 빠른 기록이었고, 더욱 놀라운 것은 지난 2월 인도에서 개최된 2024 아시아선수권대회 남자 일반부 단체스프린트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일본(44.367)보다도 빠른 기록을 우리 주니어 선수들이 냈다. 현장에서 지도하는 정창영 감독은 3명이 출전하는 단체스프린트 종목에서 예비 선수 1명을 돌려가며 4명을 돌려타는 체력 안배 전술로 계속 기록을 당길 수 있다고 설명하였다.

한편 여자 주니어는 동 종목에 출전하여 3-4위 전에서 만난 이탈리아팀보다 0.14초 늦은 50.312를 타고 아쉽게도 4위를 차지하였다.

앞으로 8월 25일까지 남은 4일 동안 한국 선수단의 메달 사냥이 계속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