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UCI 세계주니어선수권 금메달을 향해, 그리고 다음 목표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 게임, LA 올림픽!
2024년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의 동메달 2개 획득했다. 이는 한국 사이클 유망주들의 잠재력을 입증하였고, 향후 발전 가능성을 확인한 중요한 성과였다.
이를 바탕으로 대한자전거연맹은 2024년 11월 18일부터 27일까지 스위스 에이글에 위치한 UCI 세계사이클센터(WCC)에서 10일간의 위탁교육을 진행했다.
선수들의 역량 강화와 국제 경쟁력 확보를 위한 체계적인 훈련을 진행하였다. 결론적으로, 이번 육성 프로그램은 한국 사이클의 성장 가능성과 국제적인 도약을 위한 기반을 다지기 위해서다.
뿐만아니라 세계사이클연맹, 대한체육회와 대한자전거연맹의 상호 운영 시스템 확인 및 협력관계 강화를 위한 회의가 11월 21일 스위스 세계사이클연맹에서 개최되었다. 이 자리는 세계사이클연맹 WCC 센터장(Jacque Lundry), 대한체육회 이창하 훈련지원부장과 임영완 과장, 대한체육회 스위스 로잔 연락사무소 정성훈 부장 및 대한자전거연맹 윤희태 사무처장이 참석하였다. 이창하 부장은 대한체육회 훈련지원부는 한국 유망 선수들을 지원하고 있는 바 WCC에서 지속적인 훈련 기술 전수 지원을 요청하였으며, 대한자전거연맹 역시 WCC 센터장에게 한국 사이클 지도자 전문 교육, 우수 선수 발굴 및 전문훈련 지원을 요청하였다.
.
이번 프로그램은 꿈나무, 청소년, 국가대표 후보로 구성된 선수들(중학부 4명, 고등부 4명)에게 국제적 훈련 환경을 제공했다. 또한 기술적·정신적 성장 도약의 기회가 마련되었다.
특히, 기존의 333m 트랙이 아닌 200m 트랙에서의 적응훈련(마치 수직에 가까운 코너)과 기록 측정을 수행하며 새로운 경험과 도전에 직면했다.
비록 짧은 기간 동안 즉각적인 경기력 향상에는 한계가 있었지만, 세계적 수준의 훈련 환경과 세계 기록을 보유한 외국 선수들의 훈련 모습을 직접 관찰하며 큰 동기부여를 얻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이번 전지훈련은 단기적인 성과를 넘어 한국 사이클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선수들의 장기적 발전을 위한 투자로 평가된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앞으로도 지속될 예정이며,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를 비롯한 국제 대회에서 우수 선수를 발굴하고 파견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대한자전거연맹의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 및 지속적인 선진 훈련 환경이 뒷받침된다면 2026년 일본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과 2028년 LA올림픽 등 주요 국제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이루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WCC 전 센터장 프레데릭 마니에와 함께
산악 등반열차를 다고 체험 학습을 가는 선수단
이전글 | 없음 |
---|---|
다음글 | 이번엔 지도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