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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사이클, 여자 사이클 붐을 위해 야심찬 목표를 세우다

대한사이클연맹 2013-05-23 조회수: 4498

*UCI 사이클 뉴스*

지난 8월 런던올림픽에서 로라 트로트 선수와 빅토리아 펜들튼 선수가 금메달을 수여 받으면서 영국 국가가 올림픽벨로드롬에서 울려 퍼졌. 지난 두 개의 올림픽 동안 총 10개의 메달을 획득하였다. 영국팀의 여자들이 사이클계를 사로잡았다.

이것은 우연이 아니다라고 영국사이클 회장 브라이언 쿡슨이 말했다. “이것은 몇몇의 대단한 여자들의 잠재력에 대한 지속적 투자의 결과이다. 지금 챌린지는 이러한 영감을 이용하여 여자 사이클의 수를 현저하게 증가시키는 것이다.”

이것은 국가운영매니저 질 푸트남씨가 맡은 역할의 큰 부분이다. 그는 최근 제네바에서 이틀간 24개국가연맹이 모여 토론을 한 UCI Sharing Platform에서 영국사이클의 전략에 대하여 설명했다.

영국사이클은 영국팀의 성공으로 주로 알려져있다. 하지만 4년 전 북경 이후 여자들에게 정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16세가 지나고 학교에서 졸업하면서 사이클을 그만두는 선수들의 수를 줄이고 싶었다.”

두가지의 다른 프로그램이 시작되었다. 다양한 연령층 그리고 생활방식을 표적하는 것이다. “경로-pathway"16세 이하 학교에서 런칭된 프로젝트, ”산들바람-breeze"는 재미있고 유연한 지역 자전거 행진을 전국적으로 개최하여 나이 및 가족 상황에 상관없이 모든 연령층의 여자를 사이클로 끌어들이는 것이었다.

어린이 환영

예를 들어 보육이 문제가 될 수도 있기에 아이와 함께 타는 여성을 위한 행진도 개최하고 그냥 여성을 위한 대회도 개최하였다. ‘일요일에 나가서 50마일(80Km)이상 타기라는 전형적인 클럽 태도에도 벗어날 필요가 있었다.”

영국사이클에서 라이드리더 자격을 주면서 전국적으로 500명의 자원봉사자가 Breeze 프로젝트를 위해 일했다. 올해 500명의 자원봉사자가 훈련되어 여자 라이더들과 함께 다양한 거리의 행진을 리드할 것이다. 목표는 지금과 2020년 사이에 백만명의 여자들이 자전거를 타고 경주를 하고 영국의 사이클의 일부가 되는 것이다.

이러한 영감은 2012 올림픽 도로 은메달리스트 리지 아미스테드와 제시 바니쉬와 같이 비사이클 출신 유명인사들인 이 프로그램의 대사들로부터 얻을 수 있다.

우리가 이 포부를 이뤄낼 수 있다면 쫄쫄이 바지의 남자들이라는 사이클의 이미지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사이클의 최대 장점은 어느 누구던 어느 형태로던 할 수 있다는 점이다. 더 많은 여자들이 자전거를 타고 즐기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제시 바니쉬가 프로그램 런칭 시 말했다.

사이클에 빠지게 되는 사람들을 위해서 지역적 대회에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질 것이다. 또 다른 목표는 여자들을 스포츠 운영 (지도자, 자원봉사자, 리더, 임원) 및 관리에 더 포함시키는 것이다.

여성 우호적 자전거숍

영국사이클의 바람은 여성우호적 자전거숍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것까지 연결된다. 어떤 여자는 자전거숍에 가는 것을 겁내할수도 있기 때문이다. 영국연맹은 사이클 교환(매매)조합과 함께 여성 및 어린이 자전거 점포 및 여성 져지 및 어린이 안장 등을 구비하는 자전거 점포 리스트를 만들었다. 이상적으로 이 곳에는 여성 스테프나 적어도 여자들에게 잘난척하지 않는 스테프으로 이루어져있다.

이것은 단순하지만 매우 중요한 것이다. 그리고 올림픽 이후 자전거 산업에서 우리를 접촉하여 어떻게 도울 수 있는지에 대해 문의하였다.”라고 질 푸트남씨가 전했다.

UCI 여자사이클 프로젝트 코디네이터 안드레아 마르쎌리는 영국사이클의 비전을 환영했다.

국가연맹들은 점차 여자선수 양성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다. 5월 초에 개최 된 UCI Sharing Platform에서는 이 분야에 대한 다양한 국가의 액션에 대해 들었다. 영국 사이클과 스웨덴의 프레젠테이션에 이어 국가연맹들은 여자 사이클 관련 케이스 스터디를 함께 연구했다. 엘리트 레벨 뿐만 아니라 레크리에이션 레벨 여자 사이클에 대한 대단한 동기부여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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