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I 트랙월드컵 남자 경륜 부문 한국 최초 메달 획득 성공!!!
그 동안 세계 벽을 넘기 어려웠던 남자 경륜 부문에서 한국이 드디어 메달 획득에 성공하였다.
2015-2016 시즌 UCI 트랙월드컵(2016 리우 올림픽 출전권 부여 대회)에서 경륜 경기(2016. 1. 16, 홍콩)에 출전한 임채빈(25세, 금산군청, 국가대표) 선수는 예선과 준결승을 통과 후 6명이 출전 한 결승전에서 뉴질랜드 William Zac 선수와 마지막 결승선까지 접전을 벌인 끝에 동메달을 따 냈다.
타고난 순발력과 회전력을 갖고 있으며 자기 관리가 철저한 임채빈 선수는 대표팀에 들어와 엄인영 감독의 지도 하에 꾸준히 자신의 경기력을 상승시켜 온 결과 한국 남자 경륜의 자존심을 세계 대회에서 세워주는 쾌거를 이룩하였다.
참고로 임채빈 선수는 이 번 월드컵 남자 단체스프린트 3번 주자로서 일본, 중국보다 한국이 더 빠른 기록을 세우는데 주역을 함과 동시에, 예선전 출전한 세계 17개팀의 3번주자들 중에서 2번째로 빠른 기록을 낸 선수이다.
지난 4년간 임채빈 선수 지도를 맡은 엄인영 감독은 “지난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일본, 중국을 꺽고아시안게임 최초 한국 남자 단체스프린트(손재용, 강동진, 임채빈) 금메달을 획득한 한국은 그 기세를 몰아 다시 동 종목 2016 리우 올림픽 출전권 획득하기 위해 도전하고 있으며, 그 과정 상 세계 무대에서 한국 사이클 선수들의 큰
가능성 발견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또한 한국 사이클을 세계 정상에 올려 놓을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자전거연맹 구자열 회장은 "한국 사이클의 마지막 소망인 올림픽 메달을 획득하여 한국 사이클이 세계 정상에 우뚝 설 수 있도록 선택과 집중 투자를 할 것이다"고 밝혔으며 , 대표팀에도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국 대표팀은 앞으로 2016년 리우 올림픽 출전권 확보를 위해 일본에서 1월 말 개최되는 2016 아시아선수권대회와 영국에서 3월 초 개최되는 세계트랙선수권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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