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클 국가대표 후보선수 신지은(대구체고, 2학년)이 지난 8월 16일 스위스 에이글에서 열린 2018년 세계 트랙 주니어선수권대회 여자 스크래치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는 43개국 3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였다. 신지은 선수는 “경기 전날 밤 코치님과 함께 작전을 세웠다. 그러나 선두에서 달릴 때는 아무 생각도 할 수 없었다. 그저 빨리 가려고 노력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신지은 선수는 올해 2월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2018 아시아 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단체추발, 개인추발, 포인트 종목에서 3관왕을 차지한 바 있으며, 국내에서는 제4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사이클대회, 2018 KBS 양양 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 제20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전국사이클대회 개인추발 종목에서 1위를 차지하고, 대회신기록을 수립하는 등 꾸준한 성적을 내며 사이클의 밝은 미래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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