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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회 2020도쿄올림픽을 마치며
조호성 2021-08-01 10:18:56 조회수: 4382
코로나19로 인해 그 어느때보다도 힘들게 열리게 된 제32회 2020 도쿄올림픽.
2020년 11월부터 나아름선수와 함께 올림픽을 위해 힘들게 훈련하며 지내 온 8개월의 시간.
선수로 3번의 올림픽 도전을 하였지만 쉽게 열리지 않았던 올림픽의 문. 그러기에 더욱 간절했기에
가지고 있는 능력을 모두 끌어 모아 하루하루 정성을 들여 준비를 하였고 연맹의 전폭적인
지지가 있었기에 여느 올림픽보다는 느낌이 좋았습니다.
또한 “나아름”선수와 훈련을 하며 매일매일 새로운 도전이며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하기
위해 서로에게 믿음을 주며 2021년7월25일 대망의 여자개인도로 결승을 출발 하였습니다.
총67명의 선수가 출전을 하여 최종 순위 “38위”로 기나긴 여정의 마무리 짓게 되었습니다.
세계의 벽은 역시 높았고 다시 한 번 그 벽 앞에 주저 앉았지만 쉽지는 않지만 할 수 있다는
“희망”을 보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항상 변함없는 지원과 관심을 가져주시는 회장님을 비롯해 연맹 임,직원 분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그리고 8개월동안 힘든 훈련을 묵묵히 이겨주었던 “나아름”선수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PS : 다가오는 8월4일 16:10분에 우리나라의 “이혜진”선수가 경륜경기에 출전을 합니다.
우리나라 전 사이클인들이 한마음으로 힘차게 응원을 한다면 타지에 있는 “이혜진”선수를
비롯해 선수단에게 큰 힘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으니 힘찬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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