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기반구축, 2026년 도약의 해
대한사이클연맹은 2025년 한 해 동안 인프라 확충과 재정 안정, 국제 위상 강화를 동시에 이루며 재도약의 기반을 마련했다.
그리고 2026년 1월 27일 서울 올림픽회관에서 열린 2025년 결산이사회, 그리고 2월 3일 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된 2026년 대의원총회를 통해 지난 한 해 사업 성과를 보고하고, 2026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이상현 대한사이클연맹 회장은 “지난 1년은 우리 사이클계에 변화와 희망을 동시에 만들어낸 시간이었다”며 “이제는 방심하지 않고 더 힘차게 페달을 밟아 속력을 높여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아시안게임 금메달 종목이 될 수 있도록, 그리고 올림픽 최초 메달이라는 목표를 향해 이사회와 집행부가 한마음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연맹의 2025년 가장 큰 성과는 올림픽 벨로드롬 재건축 확정이다. 595억 원 규모로 사업비가 확정됐으며, 2026년 설계 착수 후 2029년 준공 예정이다. 국제 규격 벨로드롬 확보를 통해 국제대회 유치와 경기력 향상이 기대된다.

2023년 당시 조감도 (2026년 설계 변경 예정)
또 2023~2024년 중단됐던 시도 및 전국 연맹체 지원금이 부활해 2025년도 연간 1억 원 규모의 지원이 재개됐고, 지역 균형 발전의 토대도 복원됐다.
5년 만에 국제 도로 대회가 부활한 ‘뚜르 드 경남 국제 도로 사이클 대회’는 성공적으로 개최됐으며, 문화체육관광부 2026년도 국비 사업에 선정돼 총 2억4000만 원의 국비도 확보했다.

재정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진전이 있었다. 프로스펙스, 카부토, 키움건설, 바이오 레이스 등 후원사 확대와 신한금융그룹과의 메인 스폰서 협약을 통해 금융권 최초 연맹 메인 후원사 유치라는 성과를 냈다. 릴레이 기부 캠페인도 1호부터 7호(1호 김재우 키움건설 대표, 2호 이상경 대정에이앤지 대표이사, 3호 김영수 수석부회장, 4호 조현선 핀테라퓨틱스 대표, 5호 강동본터치정형외과의원 대표원장, 6호 월드씨에스 대표, 7호 전제호 상주시청 여자사이클팀감독, 8호 강한주 변호사 강한주법률사무소)까지 이어지며 연맹 자립 기반을 넓혔다.

신한금융그룹 김종현 팀장과 이상현 회장

키움건설 김재우 대표와 이상현 회장

카부토 기무라 히로키 대표와 이상현 회장
연맹은 2025년을 윤리·거버넌스 혁신의 해로도 평가했다. ‘클린 사이클 캠페인’을 전개하며 감사관 제도를 도입했고, 스포츠윤리센터·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스포츠안전재단,국민권익위원회 등과 협력 체계를 확대했다. 사무처 운영에서도 회계·인사·복무 절차를 표준화해 투명성과 내부 신뢰도를 높였다.
국제 무대에서도 존재감을 키웠다. 이상현 회장은 UCI 솔리다리티위원회 위원, 아시아사이클연맹(ACC) 협력집행위원 등으로 선임됐고, 김영수 수석 부회장(ACC 집행위원) 등 연맹 관계자들의 국제기구 진출이 대거 확대되며 사이클 외교력도 강화됐다.

이상현 회장과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 2026. 2. 7

이상현회장과 세계사이클연맹 David Lappartient 회장(IOC 위원) 2026. 2. 4

이상현 회장과 반기문 IOC 명예 회원 2026. 2. 7
생활체육 분야에서는 찾아가는 자전거 교육, 유아 밸런스 바이크 대회, 프리스타일 사이클 대회 등을 새롭게 도입하며 종목 저변 확대에도 나섰다.
연맹은 2026년을 ‘도약의 해’로 설정했다. 국내 전문(15개)·마스터즈(5개)·생활체육(1개)·어린이 대상 밸런스 바이크 대회 등을 포함해 총 20여 개 대회를 운영하고,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포함한 총 4개 종목, 15개 국제대회에 선수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자전거 선수 육성 지원 사업은 2026년부터 ‘자전거 문화 지원 사업’으로 명칭을 변경해 BMX 유소년팀 교육·훈련과 찾아가는 자전거 기초 교실 사업으로 확대된다.



찾아가는 교육을 통한 사이클 저변 확대
WCC 코리아 센터 개도국 훈련 캠프는 9차 운영될 예정이며, 아마추어 사이클 육성 지원 사업을 통해 꿈나무 선수와 취약 학교에 장비 지원도 이어간다. 이와 함께 2028 LA 올림픽을 대비한 솔리다리티 선수 지원, WCC 파견, 국제회의 참가, 한·일 심판 교류 사업, 해외 우수 지도자 초청 강습회, 심판 연수 및 지도자 보수 교육 등 각종 교육 사업도 추진된다.

WCC-KOREA 개도국 초청사업을 통한 KCF 위상강화


마샬 요원 안전 교육 강화

2026년도 연맹 예산은 총 60억 8000여만 원 규모로 편성됐다. 안정적인 재정 운용을 바탕으로 선수 육성, 국제 경쟁력 강화, 생활체육 확대를 균형 있게 추진한다.
출처 : SPOTV NEWS(https://www.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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