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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사이클연맹 조성환 자문위원께서‘2008 세계사이클연맹 공로상’수상자로 뽑혔다.

조성환 자문위원은 10월 7일 아시아사이클연맹 조희욱 회장으로부터 이 공로상을 전달 받게 된다.

조성환 자문위원은 15세의 나이로 사이클에 입문하여 사이클 인생을 시작하였고, 각종 국제대회에서 다수의 메달을 획득하여 국위선양을 하였다.

1964년 올림픽 국가대표선수단으로 출전하였고, 1966년 아시안게임에 출전하여 100km 단체도로경기에서 금메달, 200km 단체도로경기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하였다. 또한, 1970년 아시안게임에서는 단체도로경기 금메달, 100km 단체도로경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선수생활을 은퇴한 후에도 서울시사이클연맹 전무이사로 활동하며 한국사이클발전에 기여 하였으며, 1996년~2004년까지 9년 동안 대한사이클연맹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많은 국제대회를 한국에서 개최하는 등 세계 사이클 발전에 큰 기여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