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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백 1구간 2위 _ 2011 Tour de Langkawi

대한사이클연맹 2011-01-24 조회수: 3852


세계적 수준(HC Class)의 대회이면서 아시아 최고 레벨 대회인 2011 Tour de Langkawi 대회가 2011. 1. 23(일)시작되었다.

이 대회에는 COLNAGO CSF INOX PROFESSIONAL CYCLING TEAM을 포함한 7개의 Pro Continental Team, TEAM CHAMPION-SYSTEM을 포함한 12개 Continental team, 그리고 한국을 포함한 3개의 국가대표팀 총 23개팀 137명의 세계적인 선수들이 출전하였다.

1 구간은 랑카위 섬 순환 코스에서 개최되었으며, 35도가 넘는 무더위 속에 첫 구간 여러 선수들이 선두 공격이 있었으나 상대팀들의 심한 견제에 빈번히 실패하였고, 결국 131명의 선수가 동시에 결승선 앞에서 스프린트를 하게 되었다. 여기서 스프린트의 강자인 한국 대표 박성백 선수가 2등으로 들어와 한국에 첫 구간 메달을 안겨주었다.

박성백 선수는 인터뷰에서 “지난 Tour de Langkawi에 출전하여 10위권에는 여러 번 들어 온 적은 있었지만 이번처럼 입상은 한 번도 못했었는데, 이번 결과에 대단히 만족한다”고 말하였다. 박선수는 또 한국에서 추운 겨울 훈련이 완벽히 이루어지지는 않았지만, 마지막 200m까지 집중하고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았고, 프로급 대회에서의 입상은 본인에게 더욱 자신감을 갖게 해 주었다고 말하며 즐거워했다.

이날 한국 대표팀은 23개팀 중 구간단체 2위, Asian Rider 1위(박성백), 개인종합 2위(박성백) 및 결승 300m전방까지 상위권에 있다 아쉽게 입상하지 못하고 개인 종합 8위를 한 장찬재 선수 등 경기감과 함께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며 출발을 하였다.

2구간부터 말레이시아 본섬으로 들어가 Kuala Lumpur를 마지막 10구간으로 하는 경기가 2월 1일까지 계속 진행된다.

자세한 경기 결과는 www.ltdl.com.my에서 볼 수 있다.

한국 대표선수단(박성백, 공효석, 유기홍, 장찬재, 정은성, 장경구)

1구간 Finish 장면, 박성백 2위

Asian Rider 1위 박성백(White Jersey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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