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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개인추발 한국 박상훈 금메달_2011 세계트랙주니어선수권대회 !!!

대한사이클연맹 2011-08-21 조회수: 5194

 

2011 세계트랙주니어선수권대회 남자 개인추발 한국 박상훈 금메달!!!


* 경기 결과 링크 :  http://www.poltiming-live.com/liveresults/


러시아 모스코바에서 현재 개최 중(8.17-21)인 2011 세계트랙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남자 개인추발 경기에 출전한 박상훈 선수가 이 종목 세계주니어챔피온 타이틀을 획득했다.

한국은 2010년 세계트랙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최초 여자 부문 금메달 2개(이혜진, 스프린트/500m 독주)를 획득한데 이어 2011년 동 대회에서 역시 한국 최초로 남자부문 기록경기 금메달이 나오게 되었다.

지난 2010 세계트랙주니어선수권대회(이탈리아)에 출전 했던 박상훈은 여기서 동 종목 한국 주니어 신기록인 3분 28초 143으로 선전하였으나, 순위는 21위에 그쳐 높은 세계 벽을 경험을 하였다. 하지만, 그 후에도 박상훈 선수는 한국과 호주를 오가며 지속적인 장기 집중 훈련을 하였으며, 이번 대회 개인추발 경기 예선전에서 3분 19초 112의 우수한 기록 내어 예선 1위로 결승전(1/2위전)에 진출 하였다. 1/2위 결승전에서는 근소한 차로 올라 온 독일의 Schaffner Moritz선수와 마지막 바퀴까지 접전을 벌인 후 승리하였다.

박상훈 선수는 언론 인터뷰에서 자신의 결과에 스스로도 놀라움을 표시하였고, 한국 사이클이 세계 대회에서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알릴 수 있게 되어 더욱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였으며, 또 한국에 있는 주니어 선수들도 꿈을 갖고 오랜 기간 노력 한다면 반드시 세계적인 선수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였다.

한편, 지난 7월말부터 세계사이클센터(스위스)에서 단기간 훈련을 받고 동 대회에 출전 한 한국 주니어 선수들 역시 선전하고 있다. 고등학교 2학년인 오현지(전북체고) 선수가 어린 나이에 세계 여자 주니어 스크래치 종목에 첫 출전하여 아쉬운 4위를 차지하였고, 여자 단거리 부문에서는 조선영(인천체고) 선수가 스프린트 5위(200m 예선 11.504_본인 최고 기록 0.4초 단축), 경륜 경기 8위로 세계 상위권 순위들을 차지하였다.

이로서, 한국 주니어 사이클은 단거리 및 중장거리 부문에서 세계 강국 대열에 점점 다가가고 있는 바, 세계무대에서 한국 사이클의 잠재 능력과 가능성을 더욱 높여 줌과 동시에 2012년 런던올림픽 준비에 더욱 힘을 보태었다.

다음 날인 21일(일) 조선영 선수는 500m 독주, 정수정 및 오현지 선수는 개인추발 경기에 출전을 하게 된다

박상훈 개인추발 시상식


박상훈 개인추발_경기 출발 30초전


박상훈 개인추발 경기 종료 후 감격




조선영 스프린트_200m 플라잉 출발 대기_결과 11.504


 오현지 스크래치 출발 전 _ 최종 4위




남자 옴니엄(사이클 6종 경기) 경기에 기대했던 김홍기 선수는 1경기는 333m 트랙 플라잉 Lap에서 17.9초의 빠른 기록을 내고 3위로 순조로운 출발을 하였으나, 2경기 포인트 경기에서 낙차한 후 큰 부상을 입고 아쉽게도 잔여 경기를 포기해야 했다.




여자 옴니엄 _ (333m 플라잉랩 20.5초) 정수정 포인트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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