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 싹쓸이’ 4관왕 박예빈
출발전 상대를 노려보며 강한 승부 근성을 보인 박예빈
이 번 대회 여자 주니어 단거리 개인종목 3개의 금메달을 대한민국 박예빈 선수가 모두 쓸어 담는 쾌거를 달성했다
대회 첫 날 중장거리 단체추발에서 첫 금메달을 딴 후, 자신의 주종목 500m 독주, 경륜경기에서 금을 추가하였고, 대회 5일차 오늘 스프린트 토너먼트에 출전하여 전경기 상대 선수 단 한 명도 자신의 앞으로 나가지 못하게 하는 전술을 피며 결승선으로 끌고 들어왔다 이로서 여자 주니어 단거리 전종목 금메달을 쓸어 담고 아시아 최강자의 자리에 올랐다. 동 종목에서 우리 김지아 선수도 동메달을 보탰다.
그리고 남자 주니어 박준선 선수도 단체스프린트, 1km 독주(1.02.6) 금메달에 이어 오늘 스프린트 경기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고 3관왕에 등극하였다. 이 종목에서 정석우도 동메달을 추가하였다.
한편 파리 올림픽 출전권 획득을 위해 여자 경륜경기에 조선영, 김하은 선수가 출전하여, 경륜경기 예선전부터 스프린트 전 감각적인 자리 차지와 뒷심을 발휘하며 결승전까지 진출한 김하은 선수가 최종 5위로 올림픽 출전권 획득을 위한 높은 포인트를 보태었고, 아쉽게도 7-12위전에 진출한 조선영은 2바퀴 긴 스프린트를 13초대로 혼자 끌어 7위를 차지하였다.
여자 주니어 스프린트
1위 대한민국 박예빈
2위 대만
3위 대한민국 김지아
남자 주니어 스프린트
1위 대한민국 박준선
2위 일본
3위 대한민국 정석우
대회 이모저모
여자, 남자 엘리트 경륜경기 장면
전 조정국가대표 의무트레이너였고, 지금은 사이클 식구가 된 이지훈 국가대표사이클팀 의무트레이너
스포츠 뿐만 아니라 의료 지식도 갖고 있는 전문가
묵묵히 일하며 선수단 훈련 지원까지 하는 도동관 국가대표팀 메카닉
Before & After - 김일호 지도자의 경기 전 작전지시 & 경기 후 영상 분석 교육 시간
4관왕 박예빈을 포함 한 우리 어린 미래 꿈나무 주니어대표팀을 지난 10여년간 아빠같이 보살피고 이끈 최기락 전임지도자와 이번 대회 좋은 결과를 만든 이상범, 권순종 지도자 및 선수 전원에게 박수를...
앞으로 아시아를 넘어 세계무대로 비상하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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