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클뉴스   >  연맹소식  >  사이클뉴스

- 개인도로 금메달 싹쓸이 ! 2024 아시아사이클선수권대회 -

 

  

대한민국 대표선수 김유로(국토정보공사 소속)가 2024 아시아사이클선수권대회 남자부 개인도로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지난 11일 여자부 개인도로 경기에서 한국의 송민지 선수(삼양사 소속)가 금메달을 획득하였는데, 다음날 남자부에서 김유로 선수도 금메달을 땄다.

6월 12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한국 대표팀 5명(김유로, 주대영, 박상홍, 박건우, 정우호)이 개인도로경기(158km)에 출전하였고, 순환코스 마지막 바퀴에 16명의 선두 그룹이 형성되었으며, 라스트 스프린트에 참여한 16명의 선수들 가운데 김유로 선수가 제일 먼저 3시간 21분 4초로 결승선을 통과하였다.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트랙 메디슨 경기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바가 있는 트랙 사이클로 단련된 김유로 선수가 역시 마지막 스프린트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함께 마지막 스프린트에 참여한 정우호 선수(서울시청 소속)가 동타임으로 아쉽게도 9위를 차지하였다.

일찌감치 파리올림픽 개인도로경기 출전권을 확정짓고 이번 대회에 홀가분한 마음으로 나온 김유로 선수가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는 7년만에 한국에 개인도로 종목에서 금메달을 안겨주고 이번 파리올림픽에 출전하게 된다.

한국대표선수단은 내일 13일 오전 7시 40분(OZ578) 알마티에서 인천공항 1터미널에 도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