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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경기 결과 - 2010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트랙, 이태리)

대한사이클연맹 2010-08-13 조회수: 3335

 

2010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트랙) 2일 경기(8월 12일)에서는 한국의 김현지 선수가 개인추발 경기에 참가하였다. 전날 저녁 포인트 경기 참가 후 낙차 부상 등으로 완벽하지 않은 김현지 선수의 컨디션을 갖고 대회 임원들은 2일 개인추발 경기 출전에 대해 고심을 하였으나, 본인의 의지로 결국 출전을 하게 되었다.

경기 결과는 2분 34초 329로 16위을 하였다. 사실 세계사이클센터 1,600m(스탠딩) 훈련에서 1분 59초가 나와 2~3초는 더 당길 것으로 예상하였다. 담당 코치인 Andy Sparks는 몸 상태를 보았을 때 예상하였던 것이라며, 더욱 강한 선수가 되기 위한 좋은 경험을 했다고 말하였다.

김현지 선수는 경기 후 본인의 기록을 확인 한 후 한국 주니어 신기록인 2분 33초 907에 약 0.4초 못미치는 것을 알고 아쉬워 하였다. 하지만, 회복되지 않은 몸 상태와 세계사이클센터에서 단 1개월의 중장거리 훈련으로 종전 본인의 최고 기록인 3분 43초에서 9초나 단축했다는 것에 만족하였다.

하지만 Andy Sparks 김현지 선수는 내년에도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 나갈 수 있는 나이로서 이번 대회의 경험을 통해 내년도에는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길 바라였다.

한편 남자 스프린트 경기에는 세계사이클센터에서 함께 훈련 한 남아공 출신의 ESTERHUIZEN Bernard 선수가 출전하여 200m flying에서 10.380을 기록하고 3위 올라 본선에 진출하였고, 최종 6위를 하였다.

놀라운 점은 남자 4km 단체추발 경기에서 호주대표팀이 4분5초209의 기록을 내고 1위를 하였는데, 이는 엘리트(일반부) 2010 세계선수권대회에서 10위권 팀이 4분7초를 낸 것을 보았을 때 상당히 좋은 기록이 나왔으며, 이 대회에 3위를 차지한 독일팀도 4분8초로 이번 세계주니어대회 수준이 상당히 높아졌음을 보여주었다.  

전날 세계 500m 주니어 최강자가 된 이혜진 선수는 8월 13일 여자 스프린트 종목에 출전하는데며, 세계사이클센터에서 200m flying 연습  비 공식기록이 11초25가 나와 좋은 결과를 예상하고 있으며, 본인 역시 마지막 최종 1-2위전에 참가하고 들어 오겠다는 각오를 하였다. 

자세한 경기 결과는 아래 주소를 클릭하여 볼 수 있습니다.

http://www.uci.ch/templates/UCI/UCI5/layout.asp?MenuId=MTU4Mjk&LangId=1

http://www.tissottim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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