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도핑방지위원회(USADA)는 ‘사이클 황제’ 랜스 암스트롱(41)에 대해 금지약물을 복용하였으며 이에 따른 징계 결정을 내렸다. 이에 세계사이클연맹(UCI)에서는 USADA의 처분 및 보고사항에 대해 인정하였으며 아래와 같은 결정과 조치가 취해졌다.
UCI 집행위원회 주요 결정 사항 (2012년 10월 26일)
- 투르 드 프랑스 종합우승 7연패(1998년~2005년)의 기록을 박탈하고 그를 포함한 해당 선수들은 상금을 모두 반납하여야함. 또한, 해당 대회에 다른 우승자를 임명하지 않으며 그 기간 동안에는 우승자를 공석으로 두기로 결정
- UCI에서는 독립적 위원회를 구성하여 암스트롱 사건과 관련하여 UCI에 제기 된 혐의에 대해 조사를 할 예정
- 이 위원회에서는 도핑에 걸린 선수들에 대해서는 사이클 대회 및 이와 관련 된 어떠한 이벤트에 더 이상 참가하지 못하도록 방안을 강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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